비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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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염 극복기 ② – MSM과 비타민C, 그리고 소금과 요오드까지
몇 년째 비염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단순한 콧물과 재채기에서 시작된 증상은 해마다 점점 더 심해졌고,
봄과 가을이면 인후염으로 번지며 결국 몸살감기처럼 2달 가까이 앓아누워야 했습니다.
그때의 제 몸 상태를 떠올려보면, **"염증 덩어리"**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MSM과 비타민C, 코 안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다
그러다 우연히 비염엔 MSM(식이유황)과 비타민C가 효과적이다는 정보를 접했습니다.
처음엔 하루 3번 MSM 1g, 비타민C 1g을 복용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고,
용량을 2g씩으로 늘리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콧물이 멈췄고, 신선한 바람이 코 깊숙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즉각적인 효과였습니다. 믿기지 않았지만, 실제로 그랬습니다.
하지만 계절은 다시 찾아온다
그러나 꽃가루와 황사가 몰려오는 봄철이 되면,
MSM과 비타민C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금세 알게 되었습니다.
비염은 다시 악화됐고, 다시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소금과 요오드로 몸 전체를 다스리다
그 무렵 저는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
즉 천일염과 미네랄 소금, 그리고 **요오드(아이오딘)**를 함께 섭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콧물만 잡는 접근이 아니라,
몸 전체의 순환과 면역 시스템을 바로 세우자는 시도였습니다.
처음엔 요오드를 단독으로 먹었을 때 몸의 건조감과 불편함이 있었지만,
천일염과 미네랄 소금을 함께 먹으니 몸이 안정되고 오히려 활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발도 덜 차가워지고, 무겁던 눈가와 코 주변이 점점 가벼워졌습니다.
비염은 ‘콧속 문제’만이 아니다
지금도 저는 ‘완치’보다는 조절 가능한 상태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두 달 가까이 몸살로 앓는 일은 없어졌고,
무겁던 호흡 대신 ‘편안하게 숨 쉬는 날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비염에 효과 본 조합 요약
- MSM (식이유황): 염증 완화, 점막 진정, 콧물 억제
- 비타민C: 항히스타민 작용, 면역력 강화, MSM과 시너지
- 천일염 + 미네랄 소금 + 요오드: 체온 조절, 순환 및 대사 개선, 면역 균형
비염 때문에 매년 힘들어하고 있다면,
약 외에도 ‘몸 전체를 바라보는 방식’을 고민해보세요.
저처럼 조금씩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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