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250만원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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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부터 시행되는 '생계비계좌' 제도에 대해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하신 기준은 **'개인별 1인 1계좌'**입니다. ​1. 1인 1계좌 기준입니다 ​ 전 국민 대상: 가족 단위가 아니라 개인별 로 적용됩니다. 즉, 가족 중 여러 명이 채무가 있더라도 각자 본인 명의로 1개씩 계좌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전 금융기관 통합 1개: 모든 은행(신한, 국민, 농협 등)을 통틀어 딱 하나의 계좌 만 '생계비계좌'로 지정하거나 개설할 수 있습니다. A은행에 하나, B은행에 하나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왜 250만 원인가요? ​ 압류금지 금액 상향: 기존에는 월 185만 원까지 압류가 안 됐지만,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2026년 2월부터 250만 원 으로 한도가 높아집니다. ​ 실질적 보호: 이전에는 은행이 내 전체 예금액을 몰라 일단 압류부터 하고 나중에 법원을 통해 푸는 복잡한 과정이 있었는데, 이제는 지정된 '생계비계좌' 안의 250만 원은 아예 처음부터 압류가 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 주의하세요! 만약 생계비계좌에 250만 원이 있고, 다른 일반 계좌에도 돈이 있다면 일반 계좌에 있는 돈은 압류될 수 있습니다. 총합산 금액 중 '생계비'에 해당하는 250만 원만 안전하게 지켜주는 제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압류계좌 #압류방지계좌 

크립토,블록체인

크립토와 블록체인이란?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갈 미래


최근 몇 년 사이, ‘크립토’와 ‘블록체인’이라는 말이 익숙해졌지만, 막상 그 의미를 정확하게 설명하려면 막연한 경우가 많다. 이 두 용어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경제 시스템 전체를 바꿀 잠재력을 가진 개념이다.


‘크립토’는 ‘암호’라는 뜻의 크립토그래피(Cryptography)에서 유래했지만, 오늘날에는 주로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뜻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인터넷 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가 대표적이다. 이들 암호화폐는 기존의 은행 시스템이나 중앙정부 없이도 전 세계 어디서나 사람들끼리 직접 거래할 수 있다. 누구도 마음대로 발행하거나 통제할 수 없고,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화폐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다.


이러한 크립토 자산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있다. 블록체인은 정보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과거에는 거래나 계약 내용을 특정 기관이나 중앙 서버가 보관했지만, 블록체인에서는 그것을 수많은 컴퓨터가 동시에 나누어 저장하고 서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누군가 조작하려 해도 전체 네트워크가 이를 감지하고 막아낸다. 이런 구조 덕분에 블록체인은 위조나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블록체인과 크립토는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고, 그 외에도 은행 없이 예금, 대출, 보험이 가능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가 등장하고 있다. 게임과 메타버스에서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암호화된 디지털 자산으로 소유하고 거래하는 흐름도 강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유통 산업에서는 식품이나 명품의 유통 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진위 여부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데 활용되고 있고, 의료기록이나 부동산 등기, 심지어 전자투표 시스템까지 공공 분야에서도 기술 실험이 진행 중이다.


미래의 가능성은 이보다 훨씬 더 크다. 각국 중앙은행은 자국 통화를 디지털화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테스트 중이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모든 자산이 디지털 토큰으로 바뀌는 ‘토큰화 경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과거에는 부동산, 미술품, 금처럼 쪼개서 거래하기 어려웠던 자산들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여러 사람이 조각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단순한 화폐 개념을 넘어, 인터넷 자체가 탈중앙화되는 ‘Web3 시대’가 열린다는 전망도 있다. 이 흐름에서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소유하고,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디지털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물론 아직 기술적 한계와 법적 과제도 많다. 가격 변동성이 심하고, 해킹이나 사기 피해도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기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지금은 새로운 시스템이 태동하는 과도기이지만, 머지않아 블록체인과 크립토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처럼 일상이 될지도 모른다.

요약하자면, 블록체인은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며, 크립토는 그 위에 만들어진 디지털 자산이다. 둘은 독립적인 개념이 아니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자산, 금융, 유통, 행정, 인터넷 구조 자체를 바꾸는 핵심 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